Nausea (구토) 08/24/2024 Nausea (구토), Jean-Paul Sartre Escape from choice (선택으로부터의 도망) Even not making a choice is a choice I cannot write anything clearly about what happened yesterday or the day before. I have already moved away from that. 오늘 아침 8시 15분에 도서관에 가려고 프랭타니아 호텔을 나올 때, 나는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종이 한 장을 줍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. 그것이 전부고, 이것은 어떤 사건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. 그렇기는 하지만, 모든 진실을 말하자면 나는 이 일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. 내가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. 어쩌면 어느 날, 나는 바로 이 시간을, 내가 웅크리고 앉아 열차에 오를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이 우울한 시간을 생각하면서, 심장이 더 빨리 뛰는 것을 느끼며 '모든게 시작된 것은 바로 그날, 그 시간이었어' 라고 중얼거릴 수도 있으리라.